심리학의 종류는 크게 7가지로 분류됩니다. 심리학의 종류가 다양한 이유는 그만큼 사람과 동물은 복잡하기도 하고 뇌의 작동원리와 인간의 행동이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동물 심리학
동물 심리학이란 다양한 동물들이 어떻게 행동하고 생각하는지를 연구하고 탐구합니다. 동물 실험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과학자들은 인간 대신 동물 실험을 통해 동물들이 어떻게 성정하고 발달하며 어떻게 사물과 세상에 반응하는지 관찰합니다. 동물이 인간의 보조적 실험 대상이 되어 인간에게 유익을 가져다줍니다.
또 다른 동물 심리학 실험은 인간과 별개로 동물 그 자체로 목적을 두며 동물의 발 단계마다 심리학적인 연구를 진행합니다. 다윈의 진화론을 토대로 동물심리학은 지속되는 생명 연구에 따른 인간과 동물의 심리발달을 파악할 수 있는 학문이기도 합니다. 동물 심리학에서 더욱 흥미로운 점은 인간과 동물의 실험을 함께 다루면서 서로 비교하고 대조하며 발전한다는 것입니다.
아동 심리학
아동 심리학은 오래전부터 개척되어 발전해왔으며 유아기에 성장하는 유아들의 심리상태를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마음과 정신을 탐구하는 것뿐만 아니라 생리적인 과정까지 모두 연구의 대상입니다. 아동 심리학은 실천적인 측면이 부각되며 유아들의 교육에도 주요한 영향을 끼칩니다.
아동 심리학은 독일의 생리학자 프라이어가 자신의 아들을 대상으로 3살까지 세밀히 파악하고 관찰하면서 아동심리학의 기초를 탄탄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는 독일인이었지만 미국의 아동을 위한 연구 운동의 첫발을 내딛는 사람으로 유명하며 미국의 비행 문제를 해결하는데 아동심리학이 유용한 도구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아동 심리학은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 학문은 단순히 아동을 관찰하는 것이 아니라 연구할 때 계획적이고 통제적인 방법을 선택하였으며 이 분야가 점차 세분화되면서 이론이 더욱 깊어졌을 뿐만 아니라 문제아를 어떻게 치료하고 회복할지 과학적인 접근법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청년심리학
청년심리학은 2차 세계 대전 이후로 그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연구가 아동심리학보다는 늦은 편이었지만 점차 발전하면서 주요한 이론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청년기는 성인의 전단계로서 하나의 성인이 되기 전에 과도기를 맞한다고 봅니다. 따라서 쳥년기는 사춘기 같은 질풍노동의 시기를 거치는 불안정한 시기로 보고 있습니다.
이 시기에 바로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성찰하고 자아가 발달하면서 자아의 정체감 형성에 매우 주요한 시기입니다. 이때 자아 정체감이 형성되지 않는다면 자립적인 생각과 생활을 제대로 할 수가 없으며 사회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해 비행이나 경범죄를 저지르기도 하며 신경증 및 자살에 이르기도 합니다. 따라서 자아 형성과 자아를 성찰하는 것은 서로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노인 심리학
노인 심리학은 65세에 해당하는 사람들의 인지, 심리, 생리, 신체를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최근 인간의 평균 수명이 증가함에 따라 노령인구도 함께 증가하고 있으며 덩달아 노인의 마음과 심리가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신체적인 쇠퇴의 길을 걷게 되는데 특히 노인들은 치매에 취약하며 은퇴로 인한 사회의 지위가 달라짐에 따라 심리적으로 큰 변화를 겪게 됩니다.
나중에 배우자와 사별할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하며 노인들의 우울증, 고독함 등의 정서를 다루는 노인 심리학은 매우 중요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자기의 생각을 굽히지 않고 더 완고해지는 노인들은 피해의식도 함께 강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노인 심리학은 노인들의 경제적, 신체적 수준에 따라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노인들이 노년을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올바르게 더 잘 맞이할 수 있게 돕는 유용한 학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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